안녕하세요
모녀여행을 떠나면서 이탈리아 이동경로에 대해 알아보던중
우노트래블의 피렌체에서 로마 투어를 알게 되었고, 우연히 이벤트를 보고 신청후 당첨되어서
어머니만 추가로 등록하여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피렌체에서 이른 아침 가이드님을 만날때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박경훈 가이드님!!
첫 만남에 어색하였지만, 신청하신 분들이 모두 오신후
가이드님이운전도 하시고 센스있는 정보 가득한 입담을 펼치시며
아씨시까지 두시간의 시간이 빛의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저는 무종교인데도 블로그에서 보았던 아씨시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꼭 가보고싶었는대요
실제로 가보니 너무 좋았어요
처음 도착하자마자 정말 제가 생각한 이탈리아 도시였고요
정말 예쁨 예쁨 입니다.
날씨 또한 좋아서 더 즐길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골목골목은 더 예뻐요
사진을 찍는데 여기도 예쁘고 저기도 예쁘고
같이 투어하신 분들은 사진 찍으러 다니시느라 바쁘셨는데
저는 눈에 다 담아가기도 너무 아쉬웠어요
블로그 찾아보면 위에 사진을 자주 보실수 있는데
정말 예쁩니다-
사실 저는 무교여서 아씨시가 그냥 예쁘고 종교도시라는 것만 알게 되었는데
박경훈 가이드님께서 역사와 종교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성당안에 조토의 그림 설명을 미리 듣고 들어가니까
그림 보는 재미가 있어서 배움의 중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알고 가느냐에 따라 즐김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점심에는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에서
라자냐와 트러플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피렌체에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맛있는 면이 먹고 싶었는데
가이드님이 월요일은 아씨시에서 제일 맛난곳이 문을 닫는다고 두번째로 맛난곳을 데려가주셨는데
두번째도 이렇게 맛나다니....
다음에는 월요일 피해서 함께 제일 맛난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가고 싶은 욕심도 나네요
점심도 맛나게 먹고 꿀팁을 받아 알찬 트러플오일 쇼핑도 하고
이름은 어렵지만
차 없이는 도저히 찾아가기 힘든 신비로운 도시 치비타 디 바뇨레조로 달립니다~~!!
달리는 중간중간 재미난 이야기도 해주시고 알찬 음악 선곳으로 정말 재미났었어요
실제로보면 정말 신비롭고요 아름다워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마을을 지었을까와
가이드님은 매번 어떻게 저길 올라가실까 ㅋㅋ의문으로 투어를 했습니다.
가이드님한테
이곳은 어디곳이 가장 예뻐요? 했더니
다 예쁩니다!!!!! 하셨는데 정말 매력있어요
아씨시와는 완전 다른 매력의 도시였고,
정말 대중교통으로 개인적으로는 쉽게 올수 없는 도시라 의미 깊었어요~
이날 박가이드님께서 개개인 모두에게 개인사진을 엄청 찍어 주셨어요
저는 받아보니 어머님꺼까지 30장 정도 되는데
이렇게 열정적이신 가이드님 만나기 힘든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이야기해주셨어요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 투어팀 모두 친해져서 저녁식사까지 함께 하면서 좋은 마무리르 했습니다.
가이드님이 말하셨죠?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아씨시 자체도 너무 좋았지만 가이드님 덕분에 배로 즐거운 투어였어요~
남녀노소 모두모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