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투어와 함께 이벤트로 바티칸 반일오전 투어에 오늘 참여했습니다.
바티칸은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자유 관람하기보단 가이드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며 보면 좋을 듯싶었는데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아침 7시 30분부터 입장시간 9시까지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직접 바닥에 누워가며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리얼한 설명과 투어 중간중간 많은 걸 보여주고 핵심만 쏙쏙 뽑는 센스까지~!! 엄마와 함께했는데 이해가 잘 가고 가이드님이 싹싹하고 시원시원하다고 폭풍 칭찬하셨어요.
더욱이 가이드님이 개인 카메라로 투어 참여자분  사진 찍어주시는 거 보고 감동했습니다.
오늘 하루 너무 고생한 박경훈 가이드님 정말 최고였어요. 이선균 닮은 꿀 목소리, 설민석 못지않은 알찬 강의 잊지 못할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투어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