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20일 남부투어 참가했던 신윤호라고 합니다. 투어이후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미스터 선샤인을 보다가 변요한 닮으신 윤유신가이드님이 생각나서 후기 남깁니다.^^
동생과 함께 참가했었는데 그 전날 바티칸투어도 참여하고 빡쎄게 돌아다닌 이후에 투어에 참가해서 하루종일 멀미와 더위에 너무 힘들어햇었는데 많이 안쓰러워?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이동시간이 많았는데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있도록 재미있는 이탈리아 이야기를 해주셔서 유익했던것 같아요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듣다가 잠이 들어버렸는데 좀만 더 버틸껄 생각이 들어요 ㅠㅠ
폼페이에서도 가이드님은 땡볕에 서서 설명하시고 저희들을 그늘에 설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ㅎ 더위 최약체인 저에게 그늘은 정말 천국이었어요 ㅠㅠ 설명도 너무 재미있어서 더운건 힘들었지만 더 둘러보고싶었고 나올때 너무 아쉬웠어요ㅠ
아말피코스트로 버스타고 떠날때 김동률 노래 틀어주신것도 선곡이 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그 노래 들으면 그때 그 행복했던 느낌이 들어서 혼자 흐뭇해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돌아오는 길에도 한분한분 개인적으로 질문받아주셔서 저희도 일정이랑 식당 관련해서 여쭤봤었는데 직접 구글맵에 찍어주시고 ㅎㅎ 감사했어요
덕분에 그 다음날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날을 가이드님과 투어를 계속해서 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ㅎㅎ 점심 저녁 후식까지 ㅎㅎ 이탈리아에서 기대했던것보다 음식이 잘 안맞아서 속상했는데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식당이랑 젤라또 집에 간 이후로 이탈리아에 더 머물고 싶다고 아쉬워하면서 영국으로 떠났어요ㅠㅠㅜ 아 그리고 식당 갔을때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맛있다는 뜻의 제스쳐를 사장님이 하시길래 저도 따라서 맛있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의미를 몰랐으면 읭 햇을텐데 그런 작은 것까지 알려주시니까 조금 더 재미있더라구요!!
하루를 꽉채운 투어를 윤유신 가이드님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가게 될 때 꼭 다시 우노트래블 윤유신 가이드님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