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유적지 폼페이,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지상낙원' 1위로 뽑힌 아말피코스트,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한눈에 반해 개인별장으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카프리에 있는 푸른동굴, 그리고 카프리섬 내 최고 고지대인 몬테솔라레 전망대에서의 잊지 못할 그 뷰! 그리고 살레르노 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숙소까지(칵테일 마음 놓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그 마을 분위기ㅠㅠ하..
)!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투어였습니다!
로마의 7대 성당이라는 산타마죠레성당 맞은 편의 안티코 카페에서 모여 출발했습니당 ! (좀 일찍도착해서 카파에서 물을 샀는데 알고보니 버스 기사님께서 물 1유로에 파신다고 하네요!! 기사님 덕분에 이틀동안 물 마음 껏 먹을 수 있었습니당)
가는길에 autogrill 휴게소에 들러 이딸리안식 아침(카푸치노와 꼬르네또)을 즐기고 현재의 모습으로 있게된 나폴리의 역사를 들으며 나폴리 경유하니 순식간에 폼페이 도착했네요! 아래는 폼페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당! 투어 들으시면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들 역사를 아실 수 있슴다!(투어 스포 방지를 위해 자체 설명제거)
흥미로웠던 폼페이투어 후에는 네 가지 코스인 점심 맛나게 냠냠쓰!
대박ㅠㅠ 아말피코스트 달리다가 전망대에 내려서 찍은 포지타노입니다!
침질질흘리며 전망 감상하다 내려가다 보니 포지타노 마을 도착했구요!! 전 여름에 여행가면 무조건 바다에 뛰어들어서... 포지타노에서도 역시 바로 뛰어들었구요....샤워부스에서 50센트 주고 샤샤샥 대충 씻고 페리타고 살레르노로 출발했습니다!
이거슨 페리에서의 해안관광하는 중에 찍은 사진이구요.... 중동과 아프리카, 이슬람 세력과 교역을 통해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는 아말피를 경유하여 살레르노 항구앞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은 살레르노 숙소에서 바라본 뷰!! 아침에 찍은 사진이네요..저녁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더 예뻤습니다(개인적인 의견)..
다음날 그렇게 기대했던 카프리의 푸른동굴 입성 전 사진입니당! 바다 색깔이 미쳤더라구요..
푸른동굴 안에 색은 더 미쳤었죠...... 뱃사공아저씨가 노래불러줘서 너무나 재미있게 돌았습니다(푸른동굴을)... 푸른동굴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입구가 정말 작습니다..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입구가 아예 막혀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 365일중 70일만 뱃사공들이 일한다니 말다했다죠?.. 저희는 운이 정말 좋았던 거였습니다!
여기 마을도 대박이었죠..벽 색이 모두 하얗하얗.... 분위기 좋고 예쁜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맛있게 했습니당!
식사후에 아나카프리에서 1인용 케이블카 타고 몬테솔라레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저기 그림에 보이는 여자처럼 손힘꽉 발끝까지 힘꽉주며.. 저는 이날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하하....케이블카타고 올라가면서 전망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폰떨어뜨릴까봐 겁나서 사진 저모양으로밖에 못 담았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올라가면 무서웠던거 다 잊게 될 정도로 ..멋있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전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그냥 전망대에서 찍는게 좋겠어요 ㅎㅎㅎ
짜잔...제 바뀐 노트북배경화면을 소개해드립니다..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저렇습니다......
이렇게나 멋집니다...ㅠㅠㅠ 투어 내내 심지어 버스에서 이동할때에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얘기해주시고 투어팀분들도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가족여행한 것 같은 1박2일이었습니다. 헤어질 때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
함께 멋진 추억 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