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12일 바티칸 오전 투어
7월13일 남부투어
다녀온 부모님 모시고 온 여자에요~
우선 주희 가이드님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이탈리아가 두번째지만
부모님은 처음 여행이시고
사실 부모님 세대야 다들 그렇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평생 좋은거 못드시고 고생만 하신 분들이라
늘 맘이 아팠어요.
이빠 환갑기념으로 더 늙기전에, 기력있으실때 효도 하잔 생각에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했고 바티칸과 남부투어사 선정하는데만 일주일이 걸렸어요.
정말 투어는 가이드님 역할이 중요하잖아요 ㅠㅠ 그런데 왠걸~저희 부모님 ㅋㅋ
주희 가이드님 칭찬을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하세요. 민박집이 너무 문제여서 속상했고 민박집에서 일하시는 중국분이 저희 부모님에게 무례하게 굴어서 여행내내 제가 머리끝까지 화가 나있었거든요... 저역시 외국생활을 오래 한터라 외국에서 사는 한국교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자리 잡는지 아니까 컴플레인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민박은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런 문제들을 다 덮을 만큼 주희 가이드님이 잘해주셨고 특히, 남부투어 끝나고 버스에서 일일히 사람들과 대화하실 때, 저희 부모님께 정말 다정하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제가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외국에서 여행사 일을 했었기 때문에 여러사람 인솔하고 하나하나 만족시키기 어렵단거 알고있어서 투어가 안전하게만 끝나면 그만이지 라며 기대안했는데 주희 가이드님은 행동, 말씀 하나하나 칭찬을 안할 수 없을만큼 완벽하게 잘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저희 엄마가 마지막에 나이 여쭤본거 죄송해요^^; 개인신상을 물어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지만, 주희 가이드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엄마 눈에 너무 예쁘셨고 맘에 드셔서 주희 가이드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셨대요
그리고 투어 내내 쉬지 않고 설명하시고 열정적이던 그 모습을 보며 엄마가 ㅎㅎ 엄마 당신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큰 깨달음까지 얻으셨다네요~
우노트래블은 주희 가이드님 같은 인재를 절대 넣치지 읺으셨음 하네요
사실 이런 후기로 감사를 드리기에 너무 부족하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타지에서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저희 부모님께 웃음을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