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씨 야경투어와 남부투어를 함께 한 박상헌 가이드입니다.
잘 지내시죠? 두 분을 처음 봤을 때 저는 당연히 신혼여행 오신 신혼부부에게 생각이 들 만큼
알콩달콩한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두 분은 신혼여행이 아니라고 하셨죠. 그래도 너무 사이가
좋으시고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얼른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러웠어요.ㅎㅎ
(저는 독신주의자라는...)
야경투어 때도 4명이서 진행되었고 남부투어 때도 7명으로 진행되어 저 또한 편안하게 진행한 거 같아요.
무엇보다 가이드인 저에게 많은 배려도 해주시고, 좋은 감정을 직접 표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선곡한 노래를 들으며 가사 하나하나 생각하시는 모습이 아직 제 눈에 선하네요.
그 날 포지타노 전망대에서 다 같이 함께 찍은 계단 사진은 이쁘게 제 휴대폰에 남아있네요.ㅎㅎ
다음에도 두 분의 세번째, 네번째, ... 신혼여행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일게요.
몸 건강히 잘 지내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