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경씨~^^ 남부투어 함께한 박상헌 가이드입니다.
투어를 잘 들어주신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후기를 써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후기를 읽다보니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
보통 많은 분들이 로마를 마지막 여행지로 삼고 곧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손님들이 여행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도록 노력하고 있죠.
가이드라는 직업이 어떻게 보면 다른 직업과 별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가이드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직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 분, 한 분의 인생에 있어서 한 번일 수 있는 여행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세경씨처럼 투어의 모든 부분에 만족하시고 감동까지 받았다는 말을 전달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감동을 주는 가이드가 되도록 할게요 ㅎㅎ
그럼 세경씨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맘을 담아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몸 건강히 잘 지내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