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진씨, 바티칸투어를 진행한 박상헌 가이드입니다.
늦게나마 후기에 답글을 달게 죄송해요...
투어를 안들으시다가 처음으로 들은 투어가 제가 진행한 바티칸 투어였다니, 새삼 제가 더 고맙네요.
바티칸 투어는 작품을 많이 보는 것도 힘이 들지만, 방문객이 워낙 많기 때문에 더 힘든 투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제가 정말 필요한 작품만 골라서 소개를 시켜드렸는데, 만족하셨다니 저야말로 대만족이네요 ㅎㅎ
특히 저는 바티칸 투어할 때마다 고민에 빠지곤 한답니다.
왜냐하면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이 많은 정보들을 조리있게 손님들에게 전달 할 수 있을지에 관련된 걱정입니다.
하지만 저의 투어를 잘 들어주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시는 혜진씨 덕분에 저는 오늘도 힘을 내서 투어 준비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투어 끝나고 인사를 제대로 못했으니 다음에 올 때는 제대로 인사하기로 해욧! ㅎㅎ
그럼 혜진씨가 한국에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맘을 담아 저는 이만 줄일게요.
몸 건강히 지내시구요 곧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