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신애님
우노트래블 황창근가이드입니다.
그 날 아침부터 날씨때문에 노심조차하며 출발했지만 남부까지 내려가는 동안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로 이야기하며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프리섬에서도 제가 괜히 걱정했다고 수십번 이야기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은 상황들이 이어져서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탈리아에 대해서 애정이 생기고 다시 돌아오실거라는 생각을 하시게 됐다니 가이드로서 너무 뿌듯합니다.
저는 가이드하면서 저처럼 이탈리아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데 그 날은 성공적이었네요 :D
이렇게 추억하는 글과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울 때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겠네요.
한국에서도 여행할 때의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s. 저의 카톡아이디는 helloooooooooow 입니다.
영어 'o'가 열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