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16 바티칸 7/17 남부투어를 다녀온 박현진입니다
원래 이런거 남기는 사람 아닌데 진짜 인생급 투어여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둘 다 황창근 가이드님이셨는데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요!!
숫기가 없어서 직접 말로 못하고 여기다 글로 적습니다
(사실 황찬근인줄 알았어요..죄송해용ㅠㅠ)
투어 내내 열정적인 모습이셔서 저도 힘을 얻었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는데 파란 민소매에 팔에 시계줄자국이 심하게 나고 빨래방 위치 물어봤던 사람입니다ㅋㅋ
빨래방 위치도 진짜 정성껏 가르쳐주시고ㅋㅋ
핵더운 날씨였는데 힘든 내색 전혀 안하시고 오히려 저희들한테 힘내라 해주시고.. 진짜 감동..
특히 폼페이에서 우리는 다 그늘에 앉아있는데 혼자 뙤약볕에 서서 설명해주실 때 정말 멋있었어요!!
중간중간에 들려주신 깨알에피소드도 꿀잼ㅋㅋ
저도 바에서 에스프레소 원샷+챠오하고 나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선곡 센스 대박!!
살레라노가는 배안에서 눈과 귀가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바티칸 투어도 좋았어요!!
사실 죽음의 투어긴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설명 진짜 재밌게 잘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어요!!
그냥 단순히 설명만 하는게 아니라 저희가 스스로 그림보는 재미를 알아가도록 해주시는게 진짜 좋았어요!
역사 얘기도 재밌었구요!
이탈리아라는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로마투어하러 오겠습니다!!!!
Grazie!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