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6일 황창근 가이드님 바티칸 투어를 들었던 투어생(?)입니다 ㅎㅎ

처음에 로마 떼르미니역에 딱 도착하고 나서 깨진 유리창들에 겁도 먹고, ' 아... 로마 생각한 것 보다 좀.. 그렇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 가이드님 투어를 듣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투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정해진 일정에 계속 따라가야한다는 점만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번 투어 후 오히려 시내투어도 다 듣고 싶고, 이전 여행지에서 왜 투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들었으니까요. ㅠㅠ

아쉽게도 월, 수, 금만 시내투어와 야경투어가 있어 시간이 되지 않아 듣지는 못했지만,

꼭 다음에 다시 오라는 뜻으로 알고 로마는 다음 여행지의 일 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아침 7시 50분부터 저녁 6시까지 함께 한 긴 투어였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하나 하나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