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1달이 훌쩍 지나고. 그리운 마음이 더해지고 더해지다 후기를 써봅니다.

 

 

이태리에서 제일 기대했던 카프리였던지라 설레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였지만, 

 

황창근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겁고 소수인원으로 가는 투어라 오붓하고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역시 설명도 너무잘해주시고, 함께 있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하늘보며 바다보며 숨막히게 행복했어요.

푸른동굴줄이 너무길었지만 예쁜 카프리와 신비로운 푸른동굴.

 

 

 

 

제가 셀카리모컨가져가서 덕분에 뱃사공아저씨도 즐거워했던 ㅎㅎㅎ 동영상과 사진보며 추억해봅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신대로 13분동안 음악들으면서 오르던 그 시간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전망대 위에서 포는 카프리는 말할것도 없이. 시간이 멈춰버리면 좋았을것같았던..

 

깜짝선물도 너무 좋아서 집에 놓고 매일 카프리와 함께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아말피코스트. 포지타노전망대.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포지타노전망대에서의 멋진 사진은 정말 제 인생 최고의 사진으로 남았고,

과즙터지는 복숭아도 꿀맛이었죠!

 

너무도 사랑스럽고 멋있는 그 곳을 떠나오면서도 너무 좋았던건 해안도로를 달리며 들었던 DJ 황창근가이드님의 선곡들.

 

예쁜뷰와 함께 들었던 음악들 때문에 진짜 눈물이 주룩주룩 날거 같았지만. 참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제가 조수석에 앉았는데 가며오며 말동무 제대로 못해드려서 죄송할따름 ㅠ_ㅠ (사실 이건 눈물나서 말을 못한거에요 ㅎㅎ)

 

 

중간중간 음악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찍어놓고 매일밤 추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나고나니 가이드님과 더 대화 많이 나눌껄. 기념으로 사진도 함께 찍어둘껄 후회가 남더라구요.

 

다음날이 이탈리아일정의 마지막이었는데 가이드님이 쟈니콜로언덕가면 좋지만 외로울거같다고 해서 못갔어요.......

계속 좋았는데 마지막에 외롭고 싶지 않았어요 ㅎㅎㅎ

 

대신 콜로세움포로로마노 둘러보고 콜로세움의 밤과 함께 한국친구들 만나 함께 맥주한잔을..

 

이탈리아의 하루하루 시간을 기억하고 카프리의 대한 사랑은 더 커졌네요 ㅎㅎ

 

그렇게 이탈리아의 여행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아쉽네요. 다시 이탈리아에. 카프리에 갈수 있겠죠. ㅎㅎㅎㅎㅎ 다시 꼭 . 

 

 

 

이제 한달이 지났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이 즐거웠던 추억으로 또 1년을 살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어요.

 

너무 행복했던 이탈리아.카프리.그리고 가이님까지도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둡니다.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_)

 

일을 즐기시는거 같아 행복해보였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이탈리아를 나누실텐데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길.

 

IT강국 한국에선 수시로 가이드님을 랜선타고 볼수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 봅니다 ㅎㅎㅎ

 

그럼 다시 만나게 될 이탈리아를 추억하며.

 

안녕~!!

 

 

 

 아 .

 케이블카 타는 법 알려주시는거 제가 동영상 찍어놨는데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보내드려야할지;;;;

 필요없으시면 저 혼자만 봅니다 ㅎㅎ

 

그리고!!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저 가이드님의 선곡표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이드님 플레이리스트 몽땅 가지고 싶어요. 진심.

제목좀 적어올껄 후회가득. 음악으로 기억하는 그때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Here I Go  들을땐 심장 터져요.

 

 

매일 카프리를 추억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