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님 !! 저 한국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바티칸에서의 여운이 아직도 남네요
카톡을 보냈는데 답이 없으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많이 바쁘신 시기라 그런지 ㅎㅎㅎㅎ
사실 제가 여행을 쭉 하면서 제일 즐거웠던 곳을 꼽으라면 저는 우노트래블 바티칸투어를
꼽겠습니다!!
바티칸투어 원래 관심이 없었던 투어라서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제 친구가 투어를 듣고 저에게 완전 강력추천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말듣고 진짜 재밌나? 사람 몰려다니는게 뭐가 좋아
라고 생각해서 안하려고 하다가 계획이 없어서 했는데
친구한테
너무 고맙다고 연락보냈다는거 !!
예술에도 문외한이고 종교도 없고 그리고 로마라는 곳 자체의 일정을 짧게 잡았던 저인데
혜란가이드님을 만나고 가이드 투어에 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답니다
처음에 사람이 생각보다 있는것 같아서
저렇게
작아보이는 사람이 어떻게 이 사람들 다 이끌고 투어를 한다는 거야 라고 생각하던 저의 표정을 읽으셨는지
슬쩍 다가오셔서
뜬금없이
믿으세요! 하셨는데...ㅎㅎㅎ 독심술 하실 줄 아시나봐요 우리 가이드님은
그 리고 바티칸에서 줄서는 그 순간부터 제 입에서는 캬~ 하는
감탄사 연발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제가 가이드님을 얼마나 뚫어져라봤는지...
그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박혔다는거
그리고 누구보다 힘드셨을텐데 (사실 혜란가이드님보면 별로 안힘들어보이긴하세요 ㅋㅋㅋㅋㅋ)
끝날때까지 엄청 열심히셔서 제 여행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헤어질때 가이드님이랑 사진찍을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다들 저랑 같은 기분이셨나봐요
참 비오시면 항상 쓰신다는 그 비옷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보시면 꼭 카톡 답보내주세요
다음에
한국 오실때 연락 주시면 제가 맛난 식사와 함께 차 대접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