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둘 데리고 캐리어 끌고 어떻게 피렌체까지 가지..아씨시 소도시도 이쁘다던데...렌트도 할수없고 하던차 발견한투어...
미리 예약해서인지 예약 후 이벤트로 우피치 투어가 무료 있던데 그 이벤트 해당시켜 주시지 않아 솔직히 살짝 삐져(?)있었거든요
남부아말피투어는 신청해서 이벤트 투어 했는데...
남부아말피투어 손코리님의 열정에 놀랐지만 이번에는 동화속 왕자님 같은 레오차 가이드님이 소개해주신 치비타에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아씨시도 아름답지만...동화속 한장면에 들어갔다 나온듯한...
카톡 사진 속 치비타를 보고 친구들 벌써 어디냐고...
왜 혼자만 알고 싶은 마음은 뭘까요 ㅋㅋ
아무튼 정말 먼거리 투어였는데 날씨도 춥고 나름 고생이었지만 피렌체까지 와서 숙소방향까지 섬세하게 챙기시는 레오차님의 모습에 우노트래블에 삐졌던 마음까지 다 녹아버렸답니다
제게 첫 유럽 여행.
아이둘 데리고 용감하게 자유여행을 선택한 제게 많은 가이드가 되어 준 우노트래블..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이드님 모두 너무 열정적이시고 직업의식이 투철하셔서...직장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 모습과 비교하며 살짝 반성도 했답니다
손코리가이드님, 레오차 가이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