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추석때쯤 바티칸 투어를 들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일단 제가 바티칸 투어를 꼭 들어야 한다는 말을 계속 듣긴 했는데,

그와 동시에 바티칸 가이드는 정말 너무 힘들고, 지루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긴장한 상태로 갔어요.

일단, 투어는 미리 예약?(아마 이게 추가금액이 붙었다고 했던거 같은데)했던 투어그룹들 제외하고

일반 입장 줄중에서는 제일 빠르게 줄을 섰어요! 이 부분부터 좋았어요 ㅎㅎ

기다리는 것은 좀 추웠지만 엘레나 가이드님이 시간을 하나도 아깝지 않게 하나하나 진행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망의 바티칸 투어!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도상학를 중점으로 설명해주시는데 전 지루함 하나 없이, 심지어 너무 재밌으니까 체력적인 힘듬도 하나 없잌ㅋㅋㅋ 졸졸 따라다녔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잘 쉬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오래 시간이 진행되면 중간에 뒤쳐지거나 힘들만도 한데 4?5?개월 지난 지금 기억나는 건

정말 힘든 거 하나 없이 설명들이 알차고 재밌었다는 거에요.

전 세미카톨릭신자;;ㅋㅋㅋ인데 그 이후로 성당에 문의해서 지금까지 성서공부 하고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맛있는 집도 소개시켜 주시고 정말 집에 갈때까지 !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시고

심지어 레스토랑에서 대신 주문도 해주시는게 진짜 대박이였어요ㅠㅠ 감동.. 인간적으로..

너무 행복했고 알찬 지식 전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열정적이고 따듯하신 모습!

나중에 꼭 다시 이태리 가도 엘레나 가이드님이 진행하는 투어 듣고싶어요 그게 뭐든 ㅎㅎㅎ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