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4일에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알게되어 로마에서 픽업해서 남부투어를 다녀온 여행자입니다.

긴여행이 끝나서야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서 기억을 남깁니다.

제가 신청한 날은 날씨 예보에 화창한 날이였지만 변덕스러운 이탈리아날씨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만나기로한 장소에 멘붕이였습니다.(이탈리아여행중에 가장 기대했던 여행이 남부투어였거든요)
날씨도 별론데 가이드는 유학생이 알바하러 나왔구나 싶은(외모가 너무 어려보였거든요)가이드가 이름과 출석체크를 하고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첫 여행지 폼페이로 떠났습니다.

버스에탄 가이드는 정식으로 인사를 했고 자신의 이름은 끼아라이며, 추가로 설명하자면  '타이밍의 신'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패키지나 투어를 여러번 갔다온 입장에서 가이드들이 그냥하는 멘튼줄 알았지만 진심 실화 였습니다.)

날씨에 기분이상한 저희에게 특유의 말투와 재치로  이동중에 많은 정보와 퀴즈를 통해 마음을 달래 주셨어요.

모든사람들이 걱정하듯 남부투어는 날씨가 정말 많이 영향이 있는 여행이지요
저희도 비로 인해 페리를 타고 가는 일정이 취소될거같아 거의 포기한 상태로 일정에 합류하였습니다.(지금생각해도 그날의 기분이 느껴지만큼 너무 화가났어요 날씨가 갑자가 변한게..)

하지만, 일정중에 날씨는 10번도 더 바뀌였고, 그 사이사이 모든일정을 다른 투어와 겹치지 않게 조율하여 진행한 끼아라 가이드님께 감탄하며 일정을 보냈습니다.
일정중간중간 페리사장님께 연락하여(10번도 넘을거같네요 날씨의변화에따라 아침부터 연락을 했을테니) 페리탈수 있는지를 확인을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저는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을온것이아니라 딱 하루 남부투어만을 온 여행객일텐데  자신의  역량을 모두 이용하여 신경을써주었고 저희는 그날 다른 가이드들이 포기한 페리를 저희팀은 끼아라가이드의 능력으로 화창한 날씨에 페리를 타고 즐기다 로마로 복귀 할수 있었습니다.
(페리 사장님께 너무 많은 확인 전화를 해서 싫어할줄 알았지만 페리를 탈때 끼아라가이드님을 대하는 페리사장님의 태도로 얼마나 인정받고 사랑받는지 알수있었습니다! 뭉클!)

페리를 타는동안에도 지루하지않게 음악도 들려주시고 이야기도 해주셔서 저희가 보는 남부투어가 좀더 풍성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들려주실때 가이드님의 나이가 다시한번 궁금했지만 비밀!ㅎ)

한번 더 그날의 최선을 다해 신경써주신 '타이밍의 신 끼아라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로마로 돌아오는 버스에선 자신의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그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느낄수 있었고 저희가 이탈리아에 있는동안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말해주셨습니다.(아무일이 없었지만 단하루가 아니라 다른날까지 가이드님의 보호를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추가로 먹고싶은 식당위치, 맛집, 선물아이템 저희가 이탈리아 아쉬움없이 여행을 마칠수 있게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로마에서 나폴리를 경유하여 -폼페이-중식-소렌토전망대- 포지타노전망대-소렌토마을관광- 로마를 도착하는 일정은 1박으로 다녀오기엔 조금 빠듯한 투어이기에 힘들수 있는데 내내 많이 신경써주시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좋은 타이밍으로 여행일정을 모두 선사해준 우노트래블 끼아라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남부투어 모두들 걱정이시겠지만, 저는꼭 우노트래블에 끼아라 가이드님에 일정에 맞춰서 가라고 하고싶습니다.

끼아라가이드의 본인에 일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자부심, 열정  이 많은걸 배워갑니다.

우노트래블 끼아라 가이드님의 여행이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이글을 대표님이 꼭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 끼아라가이드님 놀리지마세요!! 우노에 끼아라가이드는 사랑입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