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쓰네여~~ㅎ
여자 둘이었는데 저 이어폰 배터리 다 달아서 허유정 가이드님 옆에 딱
붙어다녔던...기억하실지? ㅋㅋ
점심도 같이 앉아서 먹었었는데...
투어 너무 감사했어요....허가이드님이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구연동화 듣는 기분이었어여
어떻게 그렇게 재밌게 얘기를 잘 하시는지...집중도 너무 잘되고 미술에 조예가 깊으셔서 그런지
아는것도
많으시고 거기다 설명까지 잘 하시니...정말 짱인듯~~!
투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너무 좋았구여...아직도 그때 얘기해주셨던
미켈란젤로 일화 등 생각이 많이 납니다.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해서 우피치미술관 투어 했었는데요...정말 비교 되더라구여...
허유정
가이드님이 잘하는건 알았지만 그정도로 차이날줄은 몰랐어요...
허가이드님이 우피치 미술관도 하셨더라면 좋았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
ㅜㅜ
미술관이나 박물관 투어는 많이 아는거는 기본이고 거기에 보태서 편안하고 재밌게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여
다 갖춘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듯...
제 친구랑 저는 아직도 허유정가이드님 얘기를 해여~~지성과 유머 다 갖추셔서...절대 못 잊을듯...
같이 먹었던
3대 젤라토집에서 먹은 젤라토도 잊지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피렌체에서 유명하다는 고현정 수분크림 파는 곳의 다리미 아이젤 추천해주신대로
사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여...sk2를 면세점에서 사놨는데 후회했어요~~ㅋㅋㅋ
암튼 그때 투어 너무 감사했구요...나중에 간다는 사람
있으면 꼭 허유정 가이드님 추천해 드릴께요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가이드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2인~~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