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10/18일 남부투어와 바티칸 투어를 무사히잘 끝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저희 가이드님은 우노트래블 소속이 아니더라구요, 다른
여행사 가이드님이였는데...
다행이 가이드님이 지식도 풍부하시고 설명도 정성껏 잘해주셔서 긴 남부여행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경험자들의 설명으로는 일찍가서 버스에 좋은 자리에 앉아야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많은 풍경을 볼수
있다고하여
6:50분이 집결하는 시간이였지만 6:20분까지 동행인과 함께 맥도날드 앞으로 나갔습니다.
여행사 직원분이 저희에게 번호를
부여해주더군요.
4번,5번...여행사 직원분도 좋은자리 앉을수 있을꺼라며 일찍오신가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다른직원분이와서 버스가 있는곳으로 인솔하여 가보았더니 미니버스에 오늘쪽 좌석이 이미
만석....ㅡㅡ
구두로 부여받은 번호는 아무런 쓸모없이 그냥 버스에 올라타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처음부터 버스가 있는곳에서
약속장소를 정했으면.일찍온 순서대로 자리를 앉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가이드분께 다른직원분이 말해준 번호는 머냐고
물었더니..모르시더군요...ㅡㅡ;;
어쨋든 그날 그렇게 남부투어는 끝....
다음날...바티칸 투어..인원이 4명밖에
되지않아 다른여행사분들과 조인해서 투어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보이는 가이드님.....어제 남부투어때 가이드님이더군요..
이제
알겠더군요.
어제의 가이드님은 우노트래블 직원분이 아니셨구나...
그래서 당연히 남부투어때 부여받은 번호도 그분은
모르셨더거였더라구요.
투어콘서트라는 여행사직원분이셨더라구요.
자리에 민감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렇게 아무런 설명없이
진행이 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우노트래블에 투어를 요청한것이지 투어콘서트에 투어를 요청한것이 아니니깐요.
다행이
가이드님의 말솜씨과 풍부한 지식에 여행은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지만,
분명.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투어진행시 다른여행사와 조인이 된다거나할경우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