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가족여행으로 로마시내 맞춤 투어를 받았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의 경우 단체 투어보다 맞춤 투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시내에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였는데,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
파리에서
유로자*거 투어로 베르사유 투어 받을때, 버스로 장거리를 이동하니 몸은 편했지만,
수신기 끼고 투어 따라다니면서 설명 들으려니
힘들더라고요.. 아이도 지루해 하고요~
아이들은 화장실도 수시로 가고 싶어하고,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도
생기니,
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이드 해주시는 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김은성 가이드님께 가이드를
받았는요,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이야기처럼 풀어 주셔서 아이가 즐거워했습니다.
가이드께서는 잘 못느끼셨을수도 있지만,
다른 투어를 받을 때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좋아라 했어요! ^^
다음날 카프리 투어 받았는데, 약속장소로 가는길에 아이가
'엄마, 여자 가이드선생님 또 나오셔?' 하더라고요!
남자아이라 표현이 부족하지만, 잘 챙겨 주시니 좋았나 봅니다. 같이 찍은
사진 보여드렸냐고 자꾸 물어 보내요 ^^
짧은 인연이였지만,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