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가이드님! 저 약속지키러 왔어요♥
예쁘고 귀여우신 김혜란 가이드님!
저 기억나세요? 2월 4일날 바티칸 투어
참여했었던 목소리 크고 반응 좋았던 유아교육과 무리 4명 중의 한명이에요^,^
제 이름은 한지은이구요! 시내투어 때문에 카톡도 보내드린 적
있었는데, 기억나셨으면 좋겠네요.
저희가 로마에 첫 여행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바티칸 투어'였는데, 가이드님 이야기
들으면서 작품을 자세히 알고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천치창조'에 투영된 미켈란제로의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 그리고 '피에타'로 반영되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저한테도 와닿아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투어를 하면서 먹었던
수제 버거도 최고였고, 올드브릿지는 말도 못하구 투어 마무리하며 비 피하면서 함께 갔던 카페도 정말 좋았어요! 비가 오는 것도 신경 안쓰고 정말
신나게 놀았던 것 같아요♥
가이드님과 '바티칸 투어'를 하면서 느꼈던 건데 투어를 한 번 시작하고 여행을 쭉 하게 되니깐 다른
미술관에 갔을 때에도 투어 때 들었던 이야기 다시 한 번 기억해내서 보게 되더라구요. 작품을 감상할 때도 내 나름대로 해석을 하게 되는 것 같아
다른 미술관에서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히히, 저 아직도 기억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공기 원근법, 삼각구도,
스포마토(선) 이거요!
그리고 이거랑 같이 가이드님이랑 3대 젤라떼리아 말하면서 웃었던 것도 같이 기억나네요ㅋㅋㅋㅋㅋㅋ
가이드님! 저는 이제 한국으로 귀국해서 임용고시 준비하려고 해요.
열심히 공부한 다음 시험 꼭 붙어서 다시 한 번 로마에 꼭 가고
싶어요! 그 때는 멋지게 제 분야에서 자리잡아 혼자 '바티칸 투어' 하러 다시 갈게요. 그러니 가이드님도 그 때까지 지금처럼 다른사람에게 감동을
주시는 가이드님 되시길 바랄게요.
곧 만나요!!!!!!!!!^,^
P.S.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께는 설명도
잘해주시고 피부도 엄청 좋으시며 힘도 넘치시는 우리 김혜란 가이드님 강추입니당♥
망설이지 말고 투어 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