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녀와의 첫만남에서부터 우리는 빵터져서
가족모두 이틀의 시내투어 바티칸 투어에서 혜란씨랑 사랑에 빠졌네요
ㅋㅋㅋㅋ
뱅기도 오래타고 또 간만에 여행이라 피곤하기도 했는데
혜란씨 만나자마자 싹 사라졌어요
진짜 우리 언니랑
아빠 체력 바닥바닥인데
무사히 다닌건 순전히 혜란씨 덕임...ㅋㅋㅋ
여행에서 중요한게 사람만나는건데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넘넘 좋았구요
함께 하는 분들도 좋았어요
거기다 설명도 잘해...열정도 있어..사람도 잘 챙겨..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혜란씨덕분에 다 좋았어요
미켈란젤로아저씨;;; 이야기할때 나 살짝 울뻔함...뭉클해요~~
나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등 이태리
아저씨들 사랑하는데
혜란씨는 정말 이태리를 넘넘 사랑하는게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꼭 원하는일 하시고 꿈
이루시고
다들 더 잘 되서 웃으면서 꼭 다시한번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