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착하신 김혜란 가이드님과 로마 시내 투어와 바티칸 투어를 했습니다. ㅎㅎ 첫째날에
시내투어를 받고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바티칸 투어도 신청했네요. 둘
다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만날 때부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가이드님의 모습도 보기 좋았고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쉴 새 없이 떠들어 주신(ㅎㅎ) 덕에 저도
피곤함을 느낄 새 없이 열심히 로마와 바티칸을 구경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냥 설명만 하는 것으로도 가이드의 역할을 다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에 퀴즈를 내기도 하고 1인 연극을 하기도 하면서 가이드를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멋졌음.
이틀간의
여행 중에서 포로 로마노와 성 베드로 대성당, 천사의 성, 천지창조, 피에타, 그리고 올드 브릿지 젤라또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굳굳. 평소에
안 쓰던 글이란 걸 쓰려니 창작의 고통이 뒤따르는데...
아무튼
멋진 여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