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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좋았던 후기와 약간의 건의사항

빛글 14-07-14 00:00 조회수 8,285
그제 로마시내 오전, 오후 투어를 받았습니다. ^^
1년 4개월 되셨다는 여자 가이드분(죄송해요ㅜㅜ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솔직히 로마에 아무 생각없이 왔었는데
가이드 받고... 뭔가 가슴에 꿈을 품고 가게 되었습니다.
투어 당일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좋은 여행 만들어 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건의? 사항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아쉽게도 우노기 아닌 다른 업체에서
남부투어를 했습니다. (우노가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남부투어도 우노에서
할 걸 그랬어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제가 투어받았던 업체와 우노 투어와 동선이 거의 겹치더군요
우노의 잘생기고 활기찬 가이드님.. 너무 좋아보이시더라고요 ^^
근데 한 가지...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중간에 경유지에서 사진찍는 타임이 있었는데요..
제가 투어한 업체에서 수박 간식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우노 가이드님이 투어 참가자들 한 분 한분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철저? 하게 무시하시더라고요
사진을 찍었던 곳 은 난간(밑으론 거의 절벽?) 이었는데
처음엔 투어참가자들이 그 난간에 앉아서 찍는가 싶더니
혈기왕성한 남학생들이 갑자기 난간위로 올라서서
사진을 찍더군요. 발이라도 잘 못 삐끗하면 바로 절벽이었는데
말이죠. 우노가이드님이 말리실 줄 알았는데, 장난기섞인 멘트를
날리시면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다음번 남학생은 마치 위험하게
사진찍는 경쟁이라도 하듯 난간위에서 더 위험한 자세로 가이드님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고, 이번에도 가이드님은 제지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정말 아찔해보였습니다. 물론 여행이 학생들에겐 추억이고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들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은
가이드분께서 통제하셔야 할 거 같아요.
남학생들은 그렇다쳐도 여학생들까지 위태위태한 자세로
난간위에서 사진 찍는걸 보니 너무 위험해 보였고, 그 분위기를
우노 가이드님께서 유도하시는거 같아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안전교육이 더 필요하지 않나 조심스러운 제안 드닙니다.


가뜩이나 오늘 비기와서 바람도 많이 부는 날씨였는데
절벽이 있는 난간위에서 마치 담력 대결이라도 하듯이
사진을 찍는 모습은 젊은날의 객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이드분의 철저한 반성이 필요할거 같네요.


물론 가족같은 투어 분위기의 우노 투어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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