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배누님~
여기서 누님의 글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11월 13일 시내투어. 저 역시 절대 잊지 못할
팀이였어요.
여자친구와 정말 순수한 사랑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승윤이와
해외 출장을 오셔서 몰래
도망쳐(?)나와서 아내와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하셨던 남편분과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실은 애기엄마였던 초동안페이스 미배누님까지
이렇게 소수정예팀으로 투어를 해서 저도 너무너무 재밋고 좋았어요! ^-^
날씨도 예술이었고 점심때 먹은 일식도
잊을 수 없고
무엇보다 천사의 성에서 봤던 베드로성당 위로 노을진 하늘의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그리고
가리발디광장까지 가면서 나누었던 소소한 이야기들.
저도 같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또 놀러오셔요~~
그 때까지 우리가 찍은 사진들을 보며 추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