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주일이 지나, 지금 막 한국으로 돌아와 잊을 수 없었던 남부투어 후기를 남깁니다.
4월 14일 끼아라 김소은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가이드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절대 동안의 소유자... ☆
투어 당일 비가 오더라도, 투어시간 만큼은 비가 피해간다는 타이밍 요정... ☆
투어 시작부터 마칠때 까지 무려 15시간 동안 끊임없이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 주신 김소은 가이드님 덕분에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시작부터 유쾌했습니다 ^^
버스탑승 후 부터 폼페이까지의 기나긴 시간동안 화려한 입담으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고,
세세한 설명 덕에 폼페이를 가슴 깊숙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말피코스트와 포지타노에서는 탁트인 풍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에 가슴이 뻥 뚫렸었고,
특히, 살레르노 행 페리에 탑승하기 직전 만나 추천해주신 레몬샤베트는 역대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타사 투어에는 없는 페리투어 덕분에 당일치기라는 시간제약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후기가 다소 오버스럽다고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만큼 김소은 가이드님과 함께한 15시간의 시간이 저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게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느꼈던 감동을 다른 많은 분들도 느낄 수 있도록 오래오래 진행해주세요~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