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바로 올리는 후기 :)
아이들을 데리고 로마여행 오면서 큰 기대를 하고 남부 투어 예약을 했었는데, 당일 아침까지 일기예보가 천둥번개 비바람 80% 이상이어서 솔직히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단념하고 출발했어요.
윤유신 가이드님도 날씨때문에 일정변경 미리 얘기해주시구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투어 하는 하루종일 비 한방울 맞지않고 날씨가 너무 맑고 따뜻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름다운 남부 풍경을 정말 예술이었구요. 윤유신 가이드분도 긴 버스 이동 중에서, 하루종일 투어 중에도 계속 유용한 정보와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됐어요. 저희 가족은 미국에서 와서, 아이들이 한국말이 조금 서툰 편인데도 큰 아이는 가이드분 설명을 거의 다 이해했다면서 좋아했구요. 정말 백프로 추천 하고픈 행복했던 남부투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