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투어신청 안하고 개별로 가려고했는데, 나폴리 치안이 안좋단말에 바로 투어결정, 같이간 친구가 모든 투어를 예약해서 우노트래블이라는것도 사실 당일에 알았어요.
투어는 가이드에 따라 결정된다는데, 윤유신가이드를 만난건 저희팀의 행운이었네요~
날씨요정이라고 하셨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구요, 본인은 햇볕에서 설명하더라도 저희는 그늘에 세워두셨어요. 그냥 서있어도 힘든데 쉼없이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땀뻘뻘 흘리면서 말하는거보고 감동먹었어요.
이 투어를 정말 잘 신청했다고 느꼈던건, 수신기를 통해 들려줬던 음악과, 하루종일 힘든 투어 뒤에 돌아가는버스에서 일대일로 맛집,여행정보 다 알려주시는 모습 보면서 였어요, 사실 전 맛집정보 듣다가 잠들었는데, 깨보니까 뒷자리에서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일에 쫒겨서 여행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갔었는데, 첫날 우노트래블을 만난 덕분에 여행내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음에 이탈리아를 가서 투어를신청하면 무조건 우노트래블이예요~마떼오 가이드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