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바티칸을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둘러보니 거의 남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가이드투어를 하기로 했고 그중 우노트레블 사전예약싱품을 예약했습니다. 바티칸은 사전예약이 진리인듯 합니다. 금액이 조금더 비싸더라도 8시30분에 시작해서 체력을 아끼고 바티칸에서 열심히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타업체에서 바티칸 종일투어를 신청했다가 부모님이 넘 힘들어하실것 같아 위약금 물고 취소하고 오전 사전예약으로 변경했는데 너무 잘한일 같아요. 태니가이드님 바티칸이나 미술에 관한 지식이 정말 해박하신듯 했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얘기도 종종 던져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보고왔습니다. 며칠 후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투어에서 태니 가이드님을 또 봽게 되어서 완전 반가웠습니다 ^^ 엄마도 엄청 좋아하셨어요. 치비타나 아씨시에 관해서도 역시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아씨시 맛집도 데려가 주시고 마지막에 피렌체 숙소 위치도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진심 쵝오의 가이드이신것 같아요!ㅎㅎ 태니가이드님 큰인물이 되실거예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