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 두 아이들과 함께 한 저희 가족의 로마 투어에서 가이드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이야기 및 성의 있는 가이드가 너무 좋아서 글을 남깁니다. 지치고 힘든 투어였을 텐데도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곳곳에서 모든 일행의 사진을 찍어 주셔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유머 또한 투어 이후에도 계속 생각났어요.
더운 날씨에 너무 지치지 않도록, 그리고 수로교와 카타콤베도 가고 싶어서 차타고 로마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아주 잘한 결정이었어요. 시큰둥한 제 아들조차 더위 때문인지 카타콤베가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저는 로마 곳곳을 다니며 듣게 된 이야기로 말미암아 모든 곳이 다 좋았습니다.
로마에서는 가이드 여행이 꼭 필요하겠다는생각이 든 건, 윤유신 가이드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