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8일에 테니 가이드님과 바티칸 투어을 함께했어요!
조금 늦은 후기네요 ^^;;
처음에 줄 서고 할 때 어쩌다보니 우리팀이 인종차별당하며 열외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며 열심히 수습해주시고 엄청 고생하셨어요 ㅠㅠ
어쨌든, 그 덕분에 땡볕이 아닌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천지창조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ㅎ 오히려 잘된 일이었어요! ㅎㅎ
관람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 복잡했지만 가이드님의 능숙한 통솔로 그림들도 젤 좋은 위치에서 볼 수 있었고, 그림에 대한 식견이 별로 없는 저도 가이드님 설명 귀에 쏙쏙 이해 잘 해가며 아주 유익하게 관람 했어요^^
그리고 바티칸에 고흐의 작품이 있다는 거에 또 한번 놀랐어요 ㅎ 그 쪽 방으로 안들어가고 지나가는 다른 투어들도 많더라구요!
가이드님 너무 수고하셨고,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바티칸 관람을 함께하게 되어 아주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