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 29일.
바티칸 투어 :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전공자 아니고서는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여긴 가이드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유럽남자 못지 않게 잘생긴 루체 가이드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신 덕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이드 끼고 하루 종일 감상하고 싶었네요^^
남부 아말피 투어: 세계문화유산 폼페이가 인상적이었고 아말피& 포지타노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폼페이 방문시 양산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긴 쉴만한 그늘이 없어서 양산으로 햇빛만 가려줘서 시원했어요.
루체 가이드님, 이틀 연속으로 뵜었는데 더운 날씨에 40명이 넘는 인원을 인솔하며 챙기고 설명도 하고 다니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찌푸린 얼굴 한 번도 없이 늘 미소로 화답해주시고, 태양의 후예 노래 들려줘서 고마웠어요.
담에 치초님이랑 싱가포르 오시면 제가 가이드 해드릴 수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