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이탈리아의 남부 지방
폼페이-나폴리(경유15초)-소렌토(사진찰칵)-포지타노-페리(유람선)타고 살레르노까지- 로마
을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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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50분 테르미니역 23번 플랫폼근처에서 미팅을 하고(서둘러 가셔야 버스 창가쪽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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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첫번째 매력 포인트. 버스의 승차감이 우수했습니다. 운전기사님의 부드러운 운전실력과 좋은 버스의 피지컬이 굉장히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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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이어 두번째 포인트. 저는 권준혁(루체) 가이드님의 인솔로 다녀왔는데, 우리가 로마여행에 있어서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이동중에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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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포인트. 신비롭고 신비로운 폼페이 관광 후에 먹었던 점심, 웃는 얼굴로 한국말 써주시는 이탈리아인 웨이터님 덕분에 유쾌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피자, 해산물 파스타(빵), 깔리마리(?) 오징어튀김, 젤라또까지..! 배부르지만 또 여행중에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코스요리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포지타노에서 오렌지도 주시고 살레르노에서 남부 전통 피자의 맛도 느끼게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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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포인트.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사진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그 날 프사는 건집니다 하하 가이드님께서 친절히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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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얘기로만 들었던 남부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애기처럼 '우와'소리만 달고 다녔습니다. 나폴리,소렌토,아말피해안도로,포지타노, 아말피, 살레르노를 다니면서 경관에 감탄하고 속으로는 '나도 저런 별장 하나 가지고 싶다'라는 욕망을 키웠습니다 하하하하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남부가
우노트래블과 함께였기에 더 아름다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