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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남부&바티칸 안대훈,김혜란가이드님!

고니손 13-07-22 00:00 조회수 9,700

안녕하세요! ㅋㅋ

6월30일 안대훈가이드님한테 남부투어받고 7월1일 혜란언니한테 바티칸투어 받았어요!

투어 받을 생각으로 가긴했는데 회사는 안정한 상태에서 같은 민박집 손님 추천으로 우노트레블로 결정!

(그 손님이 소개 해 주시며 가이드 분이 훈남이시라고...ㅋㅋ)

그 때 받은 혜란언니 명함이 지금 생각하면 여행의 빛과 소금이였네요! ㅋㅋ

 

저희는 파리에서 소수 투어의 장점을 몸소 느낀터라

몇 십명씩 우르르 다니는 투어는 전혀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남부투어 정원이 10명 이하더라구요

소수로 다닌다는것 자체로 완전 대.만.족.

그런데 여러가지 사건으로?ㅋㅋㅋ 그 날 소수도... 그렇게 소수일 수가 없었죠ㅋㅋㅋㅋ

정말 완전 대박 진짜 좋았어요 ㅋㅋ 밤 늦게까지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남부는 다들 위험하다고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 굉장히 많이했는데

가길 백번천번만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남부투어 꼭 다녀오세요~ 진짜 완전 예뻐요ㅠㅠ

 

화보찍는 후니후니안대후니가이드님ㅋㅋㅋㅋ

 

1.jpg



폼페이도 가이드님 설명 없었다면 지금 뭘 보고 있는지 어디를 걷고있는지도 몰랐을텐데

깨알같은 설명들 덕분에 구석구석 잘 보고 왔습니다!

지금은 훨~씬 더울텐데 ㅜㅜ 잘 지내시는지요

아직도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던 폼페이 공연장에서 가이드님도.. 공연중ㅋㅋㅋㅋ

무대 중앙에 출현해 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절대 설정아니였어욬ㅋㅋ 집에서 사진보면서 빵터졌네요

 

2.jpg


다음 날은 여신 가이드 혜란언니한테 바티칸투어 받았습니다!ㅋㅋ
날도 덥고 상상을 초월하는 줄의 길이에 가이드님 역시 충격이셨을텐데
항상 저희 더울꺼 햇빛 방향까지 섬세하게 체크해주시고 ㅜㅜ 감동이였어요
가만히 설명 듣는 저희보다 왔다갔다하시며 파이팅 넘치게 설명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긍정긍정 내뿜으며 가이드 해주시는 모습에 완전 횽횽 반했어요!
점심 먹고 해주신 피에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듣고 제가 괜히 찡하고 막 ㅜㅜ 눈물나고 힝
디카에 언니사진은 없네요 ㅠㅠ 아쉬워요

 

3.jpg

여기에 이틀 연속 야경투어까지 함께 했었는데... 헤헤헤

두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잊을 수 없는 로마에서의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테니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기는 힘드실꺼라 생각해요 ㅋㅋ

그래도 괜찮아요 ㅋㅋ 제가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또.. 뵐 수 있을까요? ㅜㅜ 하 그런 날 꼭 오길 바라요!!

한국 들리시면 제가 저희 동네 가이드해드릴게요 ^^*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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