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여행상품을 이용한게 처음이라
자유여행보다 더 어려웠던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테르미니 역에서 만나기로 한 날
이탈리아 지하철마저 연착을 하며
결국 미팅시간에 꼴지로 도착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죄송스럽고 무섭?던지 ㅠ.ㅠ
다만 가이드 분의 청산유수와 같은 설명에
여행상품 선택한 것을 다행으로 여길때쯤
폼페이에 도착했고 설명이 없었다면 반도 이해하기 어려웠던 투어가 계속 되었습니다.
사전에 책을 여러 권 보고 갔지만 실제 관광지에서 바로 책의 내용을 기억해내기는
꽤 어렵더군요.
나중에야 아~ 이게 그거였구나 하는 느낌?
12월의 이탈리아 남부 날씨는 변덕스러웠고
기대했던 지중해의 풍경을 잘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무사히 유람선까지 코스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춥고 먼~ 관광길을 같이 해주신 가이드분께 다시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첫 여행때 가졌던 현지여행사의 트라우마가 어느정도 가시는 듯해서 기뻤습니다
혹시나 또 이탈리아에 들리게 된다면 다시 찾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버스 좌석은 미팅 장소도착 순으로 끊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에 사진기들 보이시죠? 엄청 붐빕니다~
@우노트래블 @ 남부아말피 코스트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