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30분까지인줄 모르고 친구랑 같이 8시까지 와서 벌써 떠났나 발만 동동 굴렀어요.속도 타고 목도 타서 물 사러 잠깐 들어간 식당에서 마주친 분이 가이드님인걸 알고나서야 마음을 쓸어내렸네요.
가이드님께서 바티칸 박물관부터 시작하여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성당까지 서양 회화에 대한 전문성 있는 해설과 함께 친절하고 즐겁게 설명해주셔서 제겐 첫 가이드 관광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저처럼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오신 이쁘신 여학생분 모습까지 보니 참 보기 좋더라고요. 보람있고 즐거운 투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