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드디어 투어 후기를 쓰게 되네요!!!
이탈리아에서 온지는 오래됬지만 미국을 들려서 짐정리하고 오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는,
지난 5월 15일쯤 급하게 입금하고
그 다음날 투어를 신청했었습니다.
 
친오빠가 허유정가이드님을 추천해주셔서
다른 곳 알아볼 틈도 없이 그냥 속전속결로 해버렸는데.........
와우....
이건 뭐..
기대이상 이더군요+_+!!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사실 바티칸에 가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관광객들이 많은 줄 몰랐어요!!
 
근데 진짜 목소리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하면서 또랑또랑 잘들리고
... 음... 아직도 기억나는 엄마가 마리아... 라는 유머...
유정가이드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뭔말인지 아실듯 ㅋㅋ
 
머 그런 저런 걸 넘어서
해박한 지식과
철저한 준비가 돋보이는 투어였습니다.!!
 
특히나 제가 좀 늦게와서 우여곡절끝에 만났는데
했던 얘기 또하면 짜증날 수도 있고
돈도 이미 지불했으니 뭐 나몰라라 할 수 도 있는데
나중에 더 설명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아무튼 아이패드 훅훅 넘겨가면서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는
표정까지 이미지 다 찾아서 보여주시고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가이드=설명해주는 사람'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그 이상의 풀서비스 받고 잘 왔어요!
아쉬운 점은... 훈남이 아닌 훈녀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여자인 관계로 뭐 가이드님 설명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요 ㅋㅋ
 
아무튼 다음에 한국에 오실 일 있으면 파스타나 먹어요!!
오늘도 투어를 하고 계시다면 ... 정말 투어하시는 분들 복받으신 겁니다!!
 
수고하시구요 다음에 이태리에서 또 만나뵙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