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자신의 일에 만족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때 그 만남만으로도 충분한 감동과 도전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 만난 여신 김혜란 가이드님 또한 그런 분이었네요.
속사포처럼 터져나오는 말에 처음엔 황당해 웃음이 났지만 점점 그분의 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땐 여신님은 프로가 아니었어요
돈을 위해 일하는 프로가 아니라
정말 이곳 바티칸과 로마를 사랑하고 이곳의 감동을 여행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어하는 큐피트와 같은 분이세요
덕분에 오늘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피에타 앞에서 100초는 너무 짧아요.
한국 가서도 꼭!! 우노랑 여신님 추천하고 다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