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15일에 로마 바티칸 반일 투어를 레오차님과 함께하였습니다ㅎㅎ

사실 새벽 일찍부터 만나서 시작된 투어이기도 하고, 특히 바티칸박물관 입장 전 약 1시간 반동안 대기하면서 설명 들을 때는 너무 추워서 힘들기도 했는데( ㅠ.ㅠ ), 레오차 가이드님이 진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저조차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깔끔하고 알차게 잘 해주셔서 추위를 잊어가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가이드님 체력 최고...?)
입장대기하면서 들은 설명을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왔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을 많은 작품의 포인트들을 가이드님의 설명덕분에 볼 수 있게 되어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중간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설명을 위해 바닥에 눕기도 하셨는데 진짜 직업정신 최고라고 속으로 감탄했어요..ㅋㅋ?)

오후 1시에 투어가 끝난 후에도 계속 바티칸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점심식사 레스토랑까지 추천해주시면서 직접 인솔 및 메뉴주문까지 도와주셔서 점심 식사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피곤하셨을텐데도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약속된 투어시간 이후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로마에서의 짧은 여행 일정을 밀도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주신 레오차가이드님과 우노트래블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