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시작할 때 정말 놀랐어요 40명을 가이드님 한 분이서 케어한다고..? 그걸 가능하게 만드신게 끼아라 소은가이드님이세요
아침부터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해주셨고요 나중에 저희 엄마 눈은 감고계셨지만 웃겨서 계속 미소짓고 계셨어요.
폼페이 그늘도 별로 없는데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저희들을 쏙쏙 그늘아래로 이끌어주셔서 설명해주시고 배려심이 장난아니셨습니다.
타이밍의 요정이라는 말 답게 큰 비도 피하게되었고 걱정은 자기에게 맡겨두시라해서 정말 날씨 생각안하고 가이드님만 믿으며 다녔어요.
제가 엄마 가이드 몇일 하느라 힘들었는데 가이드님만 따라다니니 너무 편했어요. 정말 부모님과의 여행은 투어입니다. 그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였어요.
어제 배타고 아말피코스트를 보는데 아찔해지더라고요 어떻게 감히 내가 엄마를 여기에 혼자서 데려올 생각을 했었던가... 다들 투어 신청하세요!!
나중에 집가는 버스에서 피곤하실텐데 뒤에서부터 한 분 한 분 질문을 받으시는 모습 보시고 너무 놀랐답니다. 덕분에 서울식당가서 제육볶음이랑
된장찌개 너무 맛있게먹었어요. 제 바람은 하나입니다.  우노트래블사장님 끼아라소은님 월급 꼭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