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인이라 급하게 하루 전날 예약했었고, 덥고 그래서 신경질도 좀 많이 났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시종일관 되게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에, 여행 즐겁게 잘 하다가 온 것 같습니다.
루체 가이드님이셨는데, 꼭 후기 남겨야지 생각만 하다가 좀 늦었지만 이제서야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는 다들 모르는 사이니까, 가이드님이 뭐라고 하셔도 호응을 하기가 좀 멋쩍었는데
가이드님이 되게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하셔서 다들 점점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 놓고 관광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버스 투어하는 내내, 지나가는 도시나 그냥 풍경까지도 모두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또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어떤 눈으로 보면 좋다 이런거 까지 알려주셔서 알쓸신잡처럼 되게 유익했어요
여행 프로세스 라고 해야되나..? 과정도 좋았던 거 같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셔서
시간이 지나도 해주셨던 설명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여행했던 날이, 산타 마리아 교회? 360주년인 날이라고 그런것 까지도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관광객 입장에서는 투어하는 관광지 설명만해주셨어도 충분히 만족했을텐데
로마 시내의 일정이나, 메트로 까지 설명을 잘 해주셔서 여행하기 좀 편했던 것도 있어요 !
한 분 한분 챙기기가 쉽지 않은 일일텐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귀감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탈리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아말피 투어를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