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용감하다.. 이렇게 더울지 상상도 못했던 이탈리아 여름 여행
좀 비싸지 않느냐며 투어 신청한 딸에게 잔소리 하다가... 언제 가보겠니... 그래 가보자 ...결국 우린 남부투어를 갑니다
일찍부터 미팅 장소에 나오신 염대장님과 남부로 출발!!
나는 엄청 즐거웠던 투어 ^^ (갠적으로 페키지 선호)
모르는 이탈리아의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알려주시는데 알아가는 재미와 남부가 선사하는 너무나 멋진 풍경은 여행의 재미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투어 시작 버스에서 잠자야 한다던 딸도 나중엔 염대장님 이야기에 안자고 웃고 있었드랬죠 ㅋㅋ
카프리의 푸른동굴을 들어가지 못해 나중을 기약하게 됐지만 그것마저도 좋은 기억이 되었습니다
더운 날 반응 소심한 우리팀 이끌고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시던 말씀" 어쨓거나 저쨓거나 ~~~" 또다른 투어에서도 만날수 있길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