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코니가이드님과 같은 분은 없고, 유일무이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유의 위트와 함께 하나 하나 세심하게 준비한 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유럽여행을 예쁘게 같이 장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가이드님께서는 관광지 설명만해주어도 충분히 다 하신거지만, 손코니 가이드님께서는 그 이상을 해주신거 같습니다. 예쁜 포토스팟에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예쁘게 하나 하나 사진 남겨주시고, 포지타노 선상에서 사연받아서 라디오식으로 진행해주신다던지, 헤어지기 직전까지 여행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Q&A 시간을 가진다던지 많은 부분으로 저희를 감동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거 같아요. 한편의 드라마.. 예능 속에서 하루 살다가 온거 같네요!!
그리고 사연받아서 읽어주신 덕분에 어머니께 마음속 이야기를 전달할 기회를 주셔서 모녀간의 사랑이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연과 함께 폴킴-모든 날 모든 순간 노래를 틀었었는데 이 노래가 이젠 어머니께 큰 의미있는 노래가 되었는지 이 노래만 들어도 글썽하십니다ㅋㅋ 가이드라는 직업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같아요.
남부투어때 손코니 가이드님 뵙고, 또 다른 투어 진행할때 미팅장소에서 멀리서 가이드님 보고 연예인 만난듯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p.s. 우노 사장님! 저 우노에서 바티칸, 남부, 피렌체가는길 투어 세개 참여했는데... 사장님 정말 인복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