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화합'이라는 뜻의 '콩코드 광장'
프랑스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빠지지 않고 둘러보는 콩코드 광장은 원래 루이15세의 기마상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름도 그 당시에는 루이15세 광장이었습니다.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혼식이 거행된 장소이기도 했지만, 프랑스 혁명 때 기마상은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단두대가 설치되어
루이16세, 마리 앙투아네트 등 수많은 사람의 목숨이 사라지기도 한 무서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후 이 광장은 화합이라는 뜻의 콩코드 광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