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파리의 유명한 관광지의 하나로, 몽마르트 거리를 올라가면 나오는 광장이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으며, 근교에는 몽마르트 포도원, 미술관 등이 있다. 광장에는 등용을 원하는 젊은 화가들과 예술가들이 모여들며, 각기 서로 다른 개성을 연출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화려한 곳이기도 하다. '언덕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테르트르는 반 고흐, 피카소, 마티스, 모네, 루느아르등 유명작가들이 실제로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파리 도시 사이에서 몽마르뜨는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구 중에 하나로 가난한 예술가들과 문인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했다. 광장에는 유명 예술가들과 문인들이 애용했던 카페들과 레스토랑, 화가, 거리에 음악가, 갤러리, 현지인과 여행객들로 작은 광장에는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