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을 방탕하게 보내던 젊은 프란체스코는 전쟁 도중 포로로 잡혀있을 때 하느님을 만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 후로는 누구보다도 기독교 전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곳은 프란체스코 성인의 유해와 유품을 안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당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연 미술가인 치마부에와 죠토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의 혼이 지금까지도 너무나 잘 남아있는 곳입니다. 성지 순례객들과 성당 내에 있는 아름다운 중세시대의 그림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