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년에 만들어진 다리로 재판소가 있었던 총독 관저에서 교도소로 가는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에 강력한 법치국가였던 베네치아에서 중죄를 지어서 재판을 받고 교도소로 간 사람은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죄인들이 교도소로 들어가기 직전에 이 다리를 통해 보이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사실에 탄식을 했던 곳이라 하여 탄식의 다리라 불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