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상인들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훔쳐온 마르코 성인의 유해를 위한 성당을 짓게 됩니다.
그 성당이 바로 산마르코 성당입디다. 그 후 마르코 성인은 그때부터 베네치아 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성인이 되어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이자 상징이 되었습니다.
산마르코 성당은 다른 이탈리아 도시의 성당들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중해 최고의 교역 도시답게 이 성당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중동과 비잔틴의 영향을 받아 화려한 도금과 함께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와 둥근 지붕의 모습 등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