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를 가로지르고 있는 대운하를 건너기 위해 가장 처음 만들어진 다리로 118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동쪽 입구 앞에 세워진 민트 때문에 이 다리를 폰테 델라 모네타라고 불렀는데, 처음에는 목조 다리였으나 잦은 붕괴 사고에 의하여 1503년부터 새롭게 석조 다리로 만들기 시작해 1591년이 돼서야 완공될 수 있었습니다. 리알토 다리는 리도 섬에서 적들로부터 침략을 피하기 위해서 베네치아의 중심이 이 자리로 옮겨졌을 때부터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할 때까지 베네치아 공화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곳입니다.